2025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신 여행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항공 수하물 규정, 보조배터리 반입, 주요 국가의 입국 정책 변경, 관광세 도입, 면세 쇼핑 한도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이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유럽 ETIAS 비자 도입, 일본 관광세 확대, 항공사별 위탁수하물 정책 변화 등은 여행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변경된 여행 규정을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항공 수하물 규정 변경 (2025년 최신 반영)
✈️ 기내 반입 수하물 규정
기내 반입 수하물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내 반입 가능 크기 및 무게
- 일반 항공사: 7~10kg 이하 (크기: 55cm x 40cm x 20cm)
- 저가 항공사(LCC): 5~7kg 이하 (초과 시 추가 요금 발생)
- 개인 소지품(핸드백, 노트북 가방 등)은 추가 허용 가능
❌ 기내 반입 금지 품목
- 100ml를 초과하는 액체류 (물, 화장품, 음료 등)
- 날카로운 물건 (가위, 칼, 손톱깎이 등)
- 대용량 배터리 포함 전자기기 (일부 보조배터리 포함)
🛄 위탁수하물 규정 (2025년 변경 사항)
- 일반 위탁수하물 무게 제한: 23kg (이코노미 기준)
- 일부 저가 항공사(LCC)는 무료 위탁수하물 폐지, 유료 서비스로 전환
- 한 개당 최대 허용 무게는 32kg (초과 시 추가 비용 부과)
2. 보조배터리 및 전자기기 반입 규정
🔋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 기내 반입만 가능 (위탁수하물로 절대 불가)
- 100Wh 이하: 개수 제한 없이 반입 가능
- 100Wh~160Wh: 항공사 승인 필요 (보통 2개까지 허용)
- 160Wh 이상: 반입 금지
💻 노트북 및 전자기기 반입 규정
-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기내 반입 가능
- 드론: 기내 반입 가능하나 배터리 용량 제한 있음 (160Wh 이하)
- 전자 담배: 기내 반입 가능하나 기내에서 사용 금지
3. 주요 국가 입국 규정 변경
🇺🇸 미국 ESTA 비자 변경 (2025년 업데이트)
- 기존 2년 유효 기간에서 1년으로 단축
- 승인 소요 시간: 최소 72시간 전 신청 필수
- 미국 경유(트랜짓) 시에도 ESTA 필요
🇪🇺 유럽 ETIAS 시스템 도입 (2025년 시행)
- 유럽 무비자 여행객도 사전 여행 허가 필수
- 신청 비용 약 7유로
- 한 번 승인받으면 3년간 유효
🇨🇳 중국 144시간 무비자 체류 확대
- 기존 72시간에서 144시간 무비자 체류 가능 지역 확대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에서 가능
4. 관광세 도입 및 변경
💰 일본 관광세 (2025년 확대)
- 일본 출국 시 1인당 1,000엔(약 10달러) 부과
- 일부 지역(교토, 오사카)에서는 숙박세 추가 징수
💰 유럽 관광세 도입
- 이탈리아 베니스: 입장 시 5유로(약 7,000원) 관광세 부과
- 프랑스 파리: 숙박세 200~300% 인상 (5성급 호텔 1박당 15유로 부과)
5. 면세 쇼핑 규정 변경
🛍 한국 면세 한도 (2025년 기준)
- 면세 범위: $600까지
- 담배: 200개비(1보루)
- 술: 1리터 이하(1병), 최대 $400까지 허용
🛍 일본 면세 쇼핑 변경
- 2025년부터 일본 내 면세 쇼핑 시 전자 신고제 도입
- 면세 구매 시 여권 정보 자동 등록, 종이 영수증 제출 불필요
6. 해외여행 안전 주의 사항
🏥 해외 여행자 보험 필수
- 유럽, 미국 등 의료비가 비싼 국가 방문 시 필수 가입 추천
- 일부 국가는 여행 보험 가입 여부 확인 후 입국 허용
🎒 소매치기 주의 국가
-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소매치기 다발 지역
- 가방은 크로스백으로 메고, 앞쪽으로 착용 추천
결론
2025년부터 해외여행을 떠날 때는 항공사 수하물 규정, 전자기기 반입, 입국 절차, 관광세, 면세 쇼핑 규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최신 여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불필요한 추가 요금을 피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